클리브는, 원고를 정리하다 편두통이 지금은 활동하지 않았다는걸 깨닫고 잠시 생각에 잠겼다. "진행하시겠습니까? (Y/N)" - 잉 린(@lehylin14) 클리브는, 알고 있었다. 그가 지칭한 편두통이라는 것이 자신의 이름을 부르고, 가끔 인생의 조언도 해주는 것일리는 없다. 이것은 대니에게 알려주지 않았다. 아인트호벤에서 깊은 과거에서 빠져 나온 이후로 ...
안의 음료로 텁텁함을 가신 후, 다시 원래의 크기로 돌아왔다. 안돼, 잠깐 언제까지 작아지는 거지? . 다크서클이 올라오는 듯 눈을 부벼본다. 그는 원래 크기는 생각도 못할만큼 더 작아진 후, 정신없이 작아지는 것을 그만뒀다. 그리고 풍덩! 꽤 넓은 물웅덩이이다. 호수임은 분명한데. 덕분에 정신이 든듯하다. 예쁜옷이었는데, 아깝네. 그치만 물 젖은것도 괜찮...
여긴... 어디지 사람보다 큰 버섯들과 시간을 감늠할 수 없는 하늘. 평소에 알고 있는 것과 다르게도 엄청 큰 벌레들과 초식동물, 그에 비해 초라한 육식동물들이 눈에 띈다. 여기에서도 약육강식은 어쩔 수 없다는 듯, 그 큰 생명들이 나타나면 작은 생명들은 놀랐다는 듯 튀어오르며 자취를 감춘다. 몸을 움직이니 불편한 감이 든듯 몸을 살펴보기 시작한다. 원래 ...
안녕, 잘지냈어? 보고싶었어. 사람들은 얼굴을 맞대도, 편지에서도. 어디에서든 보이는 흔한 말은 <너> 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애틋함이라는 것을 받는다. 감성적으로도 객관적으로도 난 논리를 좇아왔다. 인지하고 있다. 그것이 표현의 부족을 뒷받침하진 않는다. 해명할여지는 없다. 그러나 주변에 널린 증거들을 애써 모른척했다. 소설적으로 표현했을땐 무서...
겨울이 다가온다 [젬잭] 한켠 이 말은 내게 쿵쾅거리는 설렘을 준다. 잔잔한 설렘이 아닌 시속 200km를 넘은듯한 쾌감을 준다. 이 빠른 속도는 상대적이라 나와 같이 생활하는 사람들은 이상한 점이나 달라진 점을 눈치 채지 못한것 같다. 따뜻한 코코아, 한잔, 두잔 건배하며 안부를 물어 볼때 웃으며 평소처럼 말하면 날 크게 신경쓰지않고 자신들이 겪은 일을 ...
잠시만 너무 춥다 추워서 손이 안움직여져;;;; 갸아ㅏㅇ아ㅏ아
물론 안 쓸 가능성이 크다. 1. [아카코]로 소악마 코난이 보고싶다. 지향하는건 이성, 나태를 싫어하며 슬픔을 먹고 살고 관장하는건 오만. 당연하지만 후에 엉망으로 당하는 소악마쪽인게 좋다 :) 아케미 상이 죽고 나서 슬퍼하는 아카이에게 나타나서 자기 말 잘 들으면 어처피 그녀가 없는 세상 엉망으로 만드는게 좋지 않겠냐고, 속삭였으면 좋겠다. 그래서 자신...
첫번째 너와 하루에 눈이 마주친 횟수 ...아. .....너 인마 그 아, 소리가 몇 번째 인줄 알아? 한두번은 그렇다 쳐도 말이야. 뭐라도 묻었으면 묻었다고 해. 그렇게 얼빵하게 쳐다보지 말고 너의 말을 듣고서야 이 일이 반복되고 있었다는걸 알았다. 깊은 푸른색에 시선이 갇혀서 헤어나오지 못했어, 라고 말하면 질색하겠지. 포커페이스라도 상처받긴하니까. 말...
주로 파고 올릴 커플링 1. 가디언즈 : 잭을 중심으로 뭐든 잡식하긴 하지만 역시 잭른쪽. AU도 많이 파는 편이라 가끔 히컵이나 여러 인물이랑 엮일 예정. 잭은 요메요정이니까! 2. 코난 : 헤이신, 카이신, 여튼 신코른(헤이신을 젤 좋아하긴하는데 정작 카이신을 많이 보는듯) 3. 사이퍼즈 : 추가된지는 꽤 됐었는데 이제 올리네요. 이 글을 까먹어서..잭...
내가 생각하는 헤이신에서의 헤이지 인식이랄까? 꽤 얀데레적으로 돌변하기 쉽다고 생각한다. 짧은 글 그가 눈에서 사라지지 않았던건 언제부터였을까. 신경쓰이고, 돌봐주고 싶은것을 넘어서 닿고 싶고 위험한 생각을 하기 시작한게. 처음 네 얼굴을 직접 보았을때일까? 처음 신문으로 뉴스로 봤을때부터 어쩌면. 신경쓰인다는 것도 이렇게 되어 버린 전주곡이었을까. 피곤해...
아 이쪽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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